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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웠던 탈북과정 잊고 흥겨운 하루 보내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하 나기연)7일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 장소인 안성 하나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탈북민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탈북민들은 탈북과정의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내고 노래하며 박수와 춤으로 함께 했다.



나기연(공동상임의장 권영해, 류광수)은 올해 두 번째로 안성 하나원을 찾아 힐링콘서트을 열고 탈북민을 위로 했다.



이날 나기연 집행위원장 박정수 장로(예비역 장군)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북한과 남한이 다른 유일한 것이 바로 자유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치시기 바랍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이곳에서 교육 잘 받으시고 남한생활에 잘 정착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힐링콘서트는 1부 트로트 공연, 2부 마술쇼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트로트 공연은 가수겸 MC 이영재씨가 진행을 맡았다. 첫 번째 공연순서는 탈북민 가수 최금실씨가 반갑습니다를 열창하자 탈북민들은 환호했다. 최금실씨는 저도 8년 전에 탈북해서 남한에 정착해 지금은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하면서 작은 편의점도 경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탈북민들은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아이돌 가수 안희재씨가 쏜다를 열창하자 탈북민들이 나와서 춤을 추며 함께했다. 안희재 가수는 대구에서 이 공연을 위해 찾아왔다며 대구에서 뵙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탈북민 대표로 김인옥씨와 문정란씨가 특별출연해서 열창했다. 동료가 나와서 열창할 때 마다 탈북민들은 환호하며 응원했다. 

이어 MC 이영재씨가 코요테의 순정을 탈북민과 함께 불렀다. 탈북민들은 모두 일어서서 손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서 2부 순서로 송명훈 마술사가 스토리 매직쇼를 공연했다. 관중들은 숨을 죽이며 놀라운 마술쇼가 연출될 때 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두 시간 남짓한 공연을 마치고 나기연 탈북민 상담센터장 윤에진 목사가 상담안내를 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예장개혁총회 총무 김경만 목사가 탈북민들을 위해 축도했다.





행사를 마치고 공연장을 나가는 탈북민은 한결 같이 너무 즐거웠다. 모든 시름이 다 사라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나기연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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