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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라사랑기독인연합 제공나라사랑기독인연합(나기연·대표 이정근)은 24~27일 탈북민 가정 132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나기연은 올해로 여섯번째 ‘탈북민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나기연 자원봉사자들은 탈북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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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담가 포장해 탈북민 가정에 직접 보내주거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나기연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도 전하고 있다.

이정근 나기연 대표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영혼 구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나기연은 2016년 7월 나라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만들었다.

남북 통일과 북한 인권 운동,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건강한 가정윤리 회복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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