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연

협력단체소식
나라를 지켜야 교회도 있고 기독인도 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

224 명입니다.

  >  협력단체소식

협력단체소식

청소년과 군인들을 위한 에이즈예방서적 배포 캠페인 (6차 디셈버퍼스트 기자회견)



건학연, 청소년과 군인들을 위한 에이즈예방서적 배포 캠페인 (6차 디셈버퍼스트 기자회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인데 유독 우리나라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동성애때문입니다.

 

그런데 흡연이나 메르스보다 의학적 위험성이 결코 낮지 않은 동성애와 에이즈에 대해, 우리 사회는 이상하리만큼 잠잠합니다. 그것은 동성애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유통하지 못한 탓이 큽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최근에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님의 동성애is라는 책을 통해 동성애의 적나라한 실상을 알리고 있는데요, ‘디셈버캠페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책의 머리말 중에서 일부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동성애를 찬성하든, 반대하든 자신의 양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나라다. 동성애 행위도 마찬가지다. 군대를 제외하고 동성애 행위를 법적으로 막지 않는, 사실상 동성애 자유 국가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이후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양심·신앙의 자유에 따라 동성애의 문제점, 특히 보건적 문제점을 지적하면 반인권적인 호모포비아(homophobia, 동성애 공포증)’인 것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게다가 동성애에 대한 편향적 정보가 넘쳐나고 동성애를 인권 문제와 결부시키려는 풍토가 만연해 있다 보니 지성인이라면 으레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옹호해야 인정을 받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단순히 동성애자를 비방하려고 쓴 책이 아니다. 이미 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 행위를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 동성애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에이즈와 관련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잘못된 인권 논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고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균형추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인권 논리 뒤에 도사리고 있는 에이즈 확산의 위험성, 동성 결혼 합법화라는 초법적 주장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정부 공식 보고서와 의학 자료, 동성애자들의 공식 입장, 해외 자료 등 객관성을 지닌 자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지금도 다수의 동성애 옹호 · 조장론자들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가 인권이며 성적 취향에 해당된다고 주장한다. 각주부터 부록까지 책을 꼼꼼히 읽는다면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 머리말중에서

 

 

 

 

동성애가 에이즈의 주요 전파경로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진실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발간한 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2020)442쪽에서, ‘HIV/AIDS’에 관해 남성 동성애자 간 성 접촉이 주요 전파경로인 것으로 인정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홈페이지에 게이와 양성애자가 HIV/AIDS에 매우 잘 감염된다는 사실을 적시하고 미국 총인구 2%에 불과한 게이, 양성애 남성이 2010년 기준 미국 HIV 신규 감염자 63%를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교과서에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성에 대한 기술이 아예 빠졌고 2011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성 소수자를 특정 질환과 연결짓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포함한 인권보도준칙을 제정하여, 언론에서 동성애와 에이즈의 높은 상관성을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만 유독 급격히 증가하는 것입니다. 미디어와 언론에서 동성애에 대해 객관적으로만 보여 준다면 좋으련만 오히려 미화하고 있으니 아직 분별력이 부족한 우리 청소년들이 에이즈에 걸리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밤잠 못자며 나라 지키고 있는 우리의 아들들 역시 안전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국가 안보와 군 기강 확립을 위해 불가피하게 군내에서의 남성 간 항문성교는 군형법으로 처벌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서 위헌소송이 있었지만, 국민과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천신만고 끝에 군형법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인권침해라며 여전히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동성애의 실태에 대해서 제대로 안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동성애is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지난 8월에 시작한 디셈버캠페인이 어느덧 6차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부터 읽고, 주변에 널리 알려 줍시다. 굳이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안달복달할 필요가 없고 그저 진실만 말하면 됩니다. ‘디셈버퍼스트캠페인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이 값진 일에 함께 하고 계신 여기에 모인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1011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대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