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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포럼 개최 보도자료

2017-06-07 페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

제1회 나라사랑기독인연합 탈북포럼 보도자료 모음입니다. 


기독교한국신문


나기연, 탈북청소년 위한 편견 없는 세상 소망
제1회 탈북포럼서 탈북 청소년 실태와 애로 청취
2017년 06월 05일 (월) 15:59:55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제1회 탈북포럼을 갖고, 탈북청소년을 위한 편견과 차별 없는 관심을 요청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상임의장 권영해 장로, 류광수 목사•나기연)은 제1회 탈북포럼을 지난 3일 등촌동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 3층 바울홀에서 갖고, 탈북청소년을 위한 편견과 차별 없는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포럼은 탈북청소년, 북한선교, 탈북민사역, 자유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탈북청소년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피고, 탈북청소년을 위한 기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안드레 충북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행정연구원의 사회로 문을 연 포럼에서는 공동상임의장 권영해 장로(전 국방장관)가 탈북민 현황과 실태를 설명하고, 탈북청소년 2명이 북한에서의 청소년 실태와 남한에 정착하며 겪는 애로 및 경험담을 증언했다.

권영해 장로는 탈북민들에 대해 “사실상 남한에 온 다문화 외국인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면서, “이들에 대해 편견과 차별 없이 스스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실제 탈북자들이 나서 북한에서의 청소년 실태와 남한에 정착하며 겪는 애로 및 경험담을 증언했다.


또한 탈북청소년 대표로 나선 이 모 학생은 북한에서 엘리트계층으로 있다가 본인의 전문성을 좀 더 펼치기 위해 탈북 했지만 그 환상이 깨진 것과 남한의 문화와 교육수준, 제도적 차이에서 온 갈등과 애로를 겪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이겨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사례 등을 담담히 이야기하면서 “상위 1%를 복음화 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 탈북한 어머니가 보낸 브로커를 따라서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른 채 남한에 온 임 모 학생은 스스로 자원해서 오지 않은데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도 있었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와 동아리 선후배들의 세심한 배려 등으로 대학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탈북청소년 상당수가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고, 이들이 중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탈북민 사역자 윤 모 목사가 탈북민 사역을 하며 겪은 체험담을 생생하게 보고하고, 공동상임의장인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도 ‘탈북민과 탈북청소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앞서 임 모 학생의 엄마이기도한 윤 목사는 “김일성 일가 우상화와 맹신 속에 살아온 탈북민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탈북청소년들이) 다가올 통일시대 북한복음화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달라”고 요구했다.

류광수 목사는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탈북청소년은 과거 상처에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특별한 이유를 깨달아 오직 북한의 사명자, 전도자라는 생각만 갖자”고 독려했다.

이밖에도 나기연 통일준비위원장인 박용배 목사가 △탈북민을 위한 기도 △남북통일과 북한복음화를 위한 기도 등 ‘탈북민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인도했다.

나기연 사무국장 윤광식 장로는 “2016년 이후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의 수가 30,000명을 넘어섰다”며, “점차 다가오는 남북통일시대를 위해 차세대 청년지도자 양성과 올바른 탈북민 사역은 무엇일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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